소니, 미러리스 '알파 A3000' 출시

[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2천10만 화소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30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소니 측은 "알파 A3000 (이하 A3000)은 DSLR 외관을 취함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의 안정감을 갖춘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A3000은 2천1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저노이즈 사진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신제품은 전자식 뷰파인더를 장착해 뷰파인더 상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무게는 353g이며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59만8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알파 마이크로 사이트(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