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한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보다 3.9%(300원) 올라 8천원에 거래 중이다. 재영솔루텍과 신원은 1%대로 상승하고 있다.
대북 송전주들도 강세다. 이화전기가 1%대 상승폭, 광명전기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남북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오는 16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3일 발생한 개성공단 사태는 5개월여 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오는 16일부터 시운전을 통해 재가동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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