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그래도 중국에선 인기."
애플이 아이폰5C 예약 주문량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판매부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 통신업체 차이나 유니콤은 17일 아이폰5S와 아이폰5C 사전 주문량이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유니콤이 아이폰 새 모델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문량이 10만 건을 돌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통신사들이 아이폰5S에 대한 보조금을 줄일 것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아이폰5S 보조금을 15% 가량 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2, 3위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과 차이나 텔레콤은 오는 20일부터 아이폰 5S와 5C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도 조만간 아이폰5S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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