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朴 대통령, 결국 채동욱 사표 수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靑 "채 총장 진상조사 불응이 원인"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혼외자' 의혹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사표 수리의 배경으로 채 총장이 법무부 진상조사에 응하지 않아 진실 규명이 장기간 표류할 수밖에 없고, 검찰 수장 자리가 계속 공백 상태여서 검찰 조직이 불안정해지고 중요한 국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전날 오후 채 총장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채 총장의 해명과는 달리 의혹을 다수 인정할 만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힌 것이 계기가 됐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법무부 감찰 조사를 바탕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채 총장의 사표 수리를 건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김진욱 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채동욱 찍어내기 목표가 달성됐기 때문이든, 감찰 파동에 부담을 느껴 서둘러 사태를 종결시키기 위해서였던 채 총장의 사표 수리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는 우왕자왕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킨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 의혹과 관련해 민간인인 임모씨 모자에 대한 개인 정보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朴 대통령, 결국 채동욱 사표 수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