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멘스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즈가 '유니파이(Unify)'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유니파이는 최근 본사가 있는 독일 뮌헨과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기업통신 솔루션과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인프라 분야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새로운 사명인 유니파이는 단어 뜻 그대로 '통합하다'라는 의미로 고객이 유니파이의 기업통신 솔루션을 통해 분산된 기업 내 네트워크와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원활한 소통과 협업에 기여한다는 소명을 담았다.
이종일 유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CI 변경을 계기로 한국 내 기업통신 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영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파이는 고어스(Gores) 그룹과 지멘스(Siemens AG)가 세운 조인트벤처로 2012년 기준 약 3조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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