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18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되면서 네티즌들이 통신사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SK텔레콤과 KT는 18일 오후 3시부터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예약가입 신청을 동시에 받는다. 사전 예약 고객은 오는 25일 다른 고객보다 빠르게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커뮤니티와 게시판,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KT 두 이동통신사의 출고가, 기변 정책 등을 꼼꼼히 비교해가며 어느 통신사를 선택할 지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다.
KT를 선호하는 네티즌들은 "아이폰은 KT라는 인식이 강하다", "KT는 아이폰 최적화 통신사인듯", "친구 KT 아이폰5로 속도 재보니 광대역 LTE가 장난 아닌 것 같음", "SKT는 10개구에서만 광대역 LTE 사용할 수 있다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SKT를 선호하는 네티즌들은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따져보면 KT에선 아이폰5는 보상판매 할 수 없고 SKT에선 가능하다", "SKT 심야데이터 할인 요금제가 나오면 KT보다 데이터 부담은 줄을 듯"이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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