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공모 가격 주당 20달러. 공모 규모 최대 16억 달러. 트위터가 밝힌 기업 공개(IPO) 청사진이다.
올해 IPO 시장 최대 기대주인 트위터가 이르면 11월 7일 경에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주당 17~20달러 가격으로 7억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될 경우 공모 규모는 14억에 이를 전망이다. 또 전체 주식의 13%에 이르는 주관사 할당 물량이 행사될 경우 공모 규모는 16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트위터는 뉴욕 증시에서 ’TWTR’이런 거래명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공모가가 20달러에 이를 경우 시가 총액은 110억 달러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외신들이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시가 총액 150억 달러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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