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미국 제프리증권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과 제프리증권은 각 사의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 등을 공유하고, 공동 브랜드로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등에 관한 제프리증권의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제프리증권은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미래에셋증권의 리서치 자료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과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서비스한다. 더불어 각 회사의 로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식 중개서비스도 상호 지원한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제프리증권과 함께 향후 기업금융, 투자금융, 해외법인 리서치 등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우선이라는 양사의 핵심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프리증권은 50여 년 역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IB(투자은행)이다. 투자금융, 트레이딩, 리서치,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런던, 홍콩, 도쿄, 뉴욕 등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140명 가량의 애널리스트가 투자전략를 연구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약 1천600개 이상의 상장사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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