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PS4) 출시 하루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소니가 ‘제품 불량’이란 암초를 만났다. 소니는 불량 제품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도 적극 조사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18일 “일부 소비자들이 PS4 불량 문제를 제기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추가 보고가 있는지 정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PS4는 하루 만에 100만대가 팔려나갔다. 지난 2000년 PS2 당시 100만대 돌파에 사흘이 걸렸던 점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7년전 선보였던 PS3는 출시와 동시에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하면서 초기 판매가 부진했다.
모처럼 초기 판매에 성공한 소니는 일부 PS4에 불량 문제가 발생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부 PS4의 HDMI 포트 연결부 핀에 이상이 생겨 영상 출력이나 로그인이 되지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소니 측은 “불량품은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배송된 제품 중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진화에 나섰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블룸버그] Sony Monitors PlayStation ‘Issues’ as Sales Top 1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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