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동원홈푸드가 2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남(男)다른 감자(子)탕'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하라가 운영하는 '남다른 감자탕'의 전국 50여개 매장에 연간 10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남다른 감자탕'은 남성들을 위한 건강 감자탕 콘셉트의 외식 브랜드로, 각종 한약재로 국물을 낸 '남자탕',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달팽이를 사용한 '본좌뼈전골' 등이 대표 메뉴다. 메뉴의 특성상 우수한 품질의 식자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식자재의 품질과 신뢰도를 더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우리 회사의 외식 식자재 부문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뤘다"며 "앞으로도 이 부문의 인프라 확대를 통해 대형 외식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더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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