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가 품질 담당 임원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품질역량 강화에 본격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3일 내년 1월 1일자로 품질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명의 전무, 4명의 상무, 10명의 상무보 승진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2명의 상무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품질역량 강화로 신규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글로벌 생산시설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승진인사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원동력인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생산 시설 및 연구소 임원이 대거 포함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품질역량 강화로 신규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글로벌 생산시설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운영 효율성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혁신조직인 '글로벌 PI(Global Process Innovation)'와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생산 부문의 조직 강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PI는 글로벌 프로세스 및 기준 정보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비즈니스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올 한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독일 3대 명차를 비롯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의 눈부신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조직 역량 강화로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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