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화면을 더 키우고 해상도를 두 배 높인 아이패드 차기 모델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중국 매체 패드뉴스를 인용,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차기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위탁생산업체 폭스콘 공장에서 서로 다른 5가지 유형의 아이패드 차기모델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시험하고 있다.
애플은 내년 4월에 12.9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9.7인치인 이전 제품보다 화면이 3인치 가량 크다. 해상도는 2048x1536 픽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하다.
내년 10월에는 이전 모델의 2배 해상도를 구현한 4K 아이패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이 대형 화면의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11월 애플이 12.9인치 레티나 아이패드를 만들고 있다는 보도가 국내발로 나왔다. 또 일부 외신을 통해 애플이 11.4인치나 12.9인치 아이패드를 준비중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애플인사이더] Rumor: Apple considering 12.9-inch iPads with 2K and 4K resolutions for 2014 la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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