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의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대표 박상준)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세븐모바일'을 전자랜드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SK텔링크는 전자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96개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 이어 전자랜드까지 판매망을 확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링크는 전자랜드와의 제휴를 기념해 삼성전자 와이즈2 단말기와 망내 무제한 29요금제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도 출시했다.
망내무제한 29요금제는 SK텔링크의 무제한 요금제 중 제일 저렴한 요금제로 30개월 약정으로 가입시 월 9천원을 할인받아 실질적으로는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25년 동안 고객들과 신뢰를 쌓은 믿음직한 유통망인 전자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SK텔링크의 알뜰폰을 판매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SK텔링크는 차후 차별화되고 신뢰도 높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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