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를 10일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행사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SK텔레콤은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 관심사 등을 듣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박인식 사업총괄은 "지난해 CEO상생협의회 발족 이후 협력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반성과 개선을 함께 진행했다"며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올라선 것도 SK텔레콤과 협력사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서 네트워크 장비, R&D, B2B, 시설공사, 일반 등 각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총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우수협력사에게 포상금과 함께 협력사 임직원이 내년 상반기 해외 주요 ICT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해외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