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해외 영업망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투비소프트는 500만 달러를 투자해 신설 법인(NEXAWEB,Inc.)를 설립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설립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지분율 100%의 자회사로 설립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그 동안 차세대 UI·UX 개발 플랫폼 표준으로까지 거론된 자사 '엑스플랫폼' 솔루션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수 년 전부터 전략적으로 글로벌 SW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미국 법인 설립은 일본에 이어 차세대 웹표준 기술인 HTML5와 모바일 스마트 워크 관련 개발 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4월에는 국제기술표준화 기구인 미국의 오브젝트 매니지먼트 그룹(OMG)이 투비소프트의 RIA 기술표준 제안요청서(RFP)를 공식 채택한 바 있다. 또한 투비소프트는 글로벌 ERP 회사인 SAP와도 전략적인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SAP UI 고도화 개발 작업을 착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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