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에 추가로 새로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세운다.
MS가 워싱턴주 퀸시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81만 제곱미터 부지를 1천1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긱와이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확대로 데이터센터 가용량을 키울 필요가 제기되자 MS는 이번에 데이터센터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퀀시에 이미 30만 제곱미터 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81만 제곱미터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한 것. 퀸시는 인근에 콜롬비아강을 끼고 전기전력회사가 위치하고 있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력을 손쉽게 공급할 수 있다.
MS는 이를 고려해 퀸시를 데이터센터 부지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긱와이어] Microsoft plans massive new data center in Quincy, Wash., paying $11M for 200 ac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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