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내년부터 백열전구 퇴출을 앞두고,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4.1%(1천600원) 올라 4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루멘스는 5%대로 상승하고 있다. 금호전기와 루미마이크로는 각각 11%, 14%대로 뛰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조명용 백열전구의 생산·수입이 금지됨에 따라 LED 전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퇴출 대상은 25W 이상 백열전구부터 70W 미만까지다. 70W 이상에서 150W 미만까지의 백열전구는 이미 지난해 1월부터 생산·수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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