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란 투자 분석이 나오자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USA투데이는 에버코어 파트너스 투자 분석 보고서가 나온 후 트위터 주가가 3.85달러 오른 67.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날보다 6.05% 오른 것이다. 트위터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12월27일) 하락세로 바뀐 후 월요일(30일) 14%나 떨어졌다. 그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가 2일이 돼서야 회복세로 돌아섰다.
에버코어 파트너스 애널리스트인 켄 세나는 "전통 TV 산업의 지지 아래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융합한 광고를 내세워 트위터가 이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동영상 광고 시장은 최근 떠오르는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지난해 동영상 광고 시장은 2012년보다 43.5% 늘어난 41억5천억 달러로 추산됐다. 올해는 이 시장규모가 57억9천만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에버코어 파트너스는 이를 이유로 트위터 목표주가를 52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USA투데이] Twitter up 6% amid video advertising opti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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