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안 한다더니…정몽준, 서울시장 출마로 선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든 가능성 열어둬"…미국 출장 후 입장 밝힐 듯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재차 거론되고 있다. 당초 불출마를 시사했으나 당 안팎의 거듭되는 요구에 출마 여부를 고심하기로 입장을 선회하면서다.

특히 정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정병국 의원 출판기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서울시장 도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의원은 "서울·경기 선거는 중요하고 어려운 선거"라며 "그동안은 내가 나가지 않아도 다른 좋은 후보들이 많이 계시니까 그 분들을 돕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를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홍문종 사무총장과 나눴다"고 밝혔다.

앞서 홍 사무총장은 전날 정 의원을 직접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정 의원은 "미국 출장 중 다시 한 번 고민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오는 23일 출국해 미국에 열흘간 머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는 설 연휴 직후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경선 문제에 대해 "당의 제도들 역시 다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제도의 취지를 살려 운영하는 게 필요하다"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내에서는 정 의원과 함께 최근 유력 후보로 떠오른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결심할 경우 '빅매치 경선'으로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 한다더니…정몽준, 서울시장 출마로 선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