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야후가 지난 12월 마감된 201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일반회계기준 총매출 12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래픽 인수 비용을 제외한 4분기 조정 매출액도 12억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야후의 4분기 주당 순익은 46센트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8센트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 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 하락한 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으나 당초 예상치인 2억4천만~2억6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 매출(트래픽 인수 비용 제외)은 전년 동기의 5억2천만달러 대비 6% 떨어진 4억9천100만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검색 부문은 1년 전 4억2천700만달러보다 8% 증가한 4억6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4분기 실적을 포함해 야후는 전년도에 총매출 47억달러를 올렸다. 이는 이전 년도보다 6%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2013년 한해 순이익은 4% 증가한 5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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