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엔씨소프트가 3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일본 진출을 예고했다.
일본 엔씨소프트는 4명의 블소 캐릭터들인 진서연, 당여월, 진소아, 예하랑의 실루엣이 보이는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엔씨소프트는 조만간 일본 블소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요금제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2년 6월 블소를 국내에 첫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 중국에서 비공개테스트 및 공개테스트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중국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1월 현재 블소는 총 210대의 서버를 운영 중이며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한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됐다. 현재 블소의 중국 PC방 점유율은 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달 22일 블소의 '시즌2: 지옥도'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일본 자회사인 엔씨재팬을 통해 올해 중 블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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