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게임빌이 2013년 매출액 812억3천500만원, 영업이익121억1천400만원, 당기순이익 139억8천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8%, 37.6% 감소했다.
게임빌의 2013년 4분기 매출액은 224억2천900만원, 영업이익 18억4천3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억2천200만원이다. 매출액은 2012년 4분기보다 2.5%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72.3%, 56.4% 감소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매출상승세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전체 매출의 60%가 해외에서 발생해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2014년 매출 목표로 1천20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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