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3월 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14일 당명 공모를 마감한다.
안 의원 측 신당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지난 7일부터 이메일과 방문접수를 통해 신당 당명을 국민공모했으며, 이날 오후 6시 마감할 계획이다.
새정추는 당명 선정 기준으로 새정치의 참뜻을 담고 있는지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지 여부, 국민들이 부르기 쉬운지 등을 고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정추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2천여명의 시민들이 3천500여건 응모작을 냈으며, 안 의원을 비롯한 공동위원장들도 당명을 냈다.
공모에 접수된 당명에는 '새정치' '희망' '진심' '행복' 등의 단어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16일 공동위원장 회의를 거쳐 최종 당명을 선정해 발표하며, 오는 17일 발기인대회에서 이를 공표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