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27일 청담동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들과 동반성장위원회의 가맹점 대표단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오후 2시경부터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매장에서 지켜야 할 노사관계에 있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이 발표됐다. 또 노사간의 상호 인격이 존중되는 일터를 만들자는 골자의 내용도 발표하고 본사와 가맹점이 협력해 이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카페베네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에는 국내에서의 위상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안에는 매장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선포식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모범이 되는 리딩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포식에 참여한 카페베네 동반성장위원회는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상생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돕는 브랜드의 대표 커뮤케이션 채널 역할을 담당하는 모임이다. 2012년 3월 1기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3기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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