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3일 맞춤형 펀드 서비스 'S캐치 펀드' 등을 추가해 온라인 펀드몰을 업그레이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아주고, 보유펀드를 진단하고,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에 역점을 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캐치 펀드'는 지난 2월 베타버전을 출시해 1개월간 시범운영했으며, 직원과 고객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92% 만족이라는 높은 호응을 확인한 후 오픈했다고.
S캐치 펀드 서비스는 우선 '맞춤설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투자자는 나이, 투자경험, 기대수익률, 자금 필요시기 등 개인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목표를 설계할 수 있다. 이후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와 해당 추천상품 리스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단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보유중인 펀드에 대한 분석 및 상세 평가를 진행한다. 자산비중, 국가, 수익률 추이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찾아내 펀드 리밸런싱(조정)을 돕는다. 또 펀드 경보 기능을 통해 펀드 위험을 미리 알려 지속적인 관리해준다.
시각화를 통한 투자정보 이해도도 높였다. 예를 들면 수많은 국가(섹터)의 투자 매력도를 막대 그래프로 표현하는 식이다. 그래프를 클릭하면, 해당 섹터에 대한 시장분석 및 관련상품들이 나타난다. 고객은 이 상품들을 수익률, 수수료 등 5가지 기준에서 '비교하기' 기능을 사용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담당직원과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마이스터'라 불리는 신한금융투자 펀드전문가 10명과 직접 상담을 받도록 하는 등 온라인 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외에도 투자자문부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상품,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상품, 투자자들의 인기 키워드, 해외펀드 기상도, 자산유형별 수익률 추이 등 다양한 투자정보도 제공한다.
'S캐치 펀드'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태블릿PC, 스마트폰에서도 접속 가능하다(https://open.shinhaninvest.com/fp).
신한금융투자 정환 마케팅본부장은 "국내외 펀드시장 및 선진 자산관리 서비스를 분석해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본 진정성 있는 펀드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ELS(주가연계증권), DLS(파생연계증권), 랩,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하고, 컨설팅까지 가능한 온라인 몰을 통해 진정한 온라인 자산관리 강자로 자기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