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5일 총싸움게(FPS) '스페셜포스2' 대만 공개 서비스에 돌입,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스페셜포스2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사전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지 퍼블리셔인 화이(Wayi)도 공개서비스에 대한 성공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테스트 기간 동안 수렴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퀄리티를 높이고 화이와 견고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대만 전용 맵 및 캐릭터 추가 ▲'홍청 PC방 대회' 개최 ▲e스포츠 대회 활성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만 전지역의 PC방에서 총 1천200명 규모로 치러지는 홍청 PC방 대회는 대만의 뜨거운 e스포츠 열기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총상금 7천만원 규모의 토너먼트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테스트 기간 동안의 뜨거운 반응으로 대만시장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대만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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