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희범)가 VM웨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보안 및 가상화 통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VMware NSX)이 제공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분산·서비스 추가 기능과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세대 보안 기술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SDDC를 일관된 보안 정책에 기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DDC는 데이터센터 내의 서버나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같은 하드웨어(HW) 뿐 아니라 보안, 관리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SW)까지 모든 인프라를 가상화 해 통합적으로 관리·제어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비즈니스 및 전략개발 수석 부사장인 채드 킨젤버그(Chad Kinzelberg)는 "VM웨어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통합 솔루션 출시로 양사의 고객들은 보안 환경이 크게 강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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