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KTH(대표 김연학)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를 API 허브 포털사이트로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발표했다.
그동안 'API 스토어'에서는 개발자나, 스타트업 등이 각자 보유한 DB 및 콘텐츠를 사고, 판매하는 유통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이통사 및 포털, 중소업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공개한 80여 개의 서비스 API정보와 API별 활용사례를 무료로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등 이용자편의성을 높였다. 총 100여 개의 API를 통합 검색할 수 있으며 프로토콜별/데이터형식별로 구분 조회도 가능하다.
KTH 이종민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API 스토어'는 소비자에게 매쉬업(Mash-up·오픈 API를 기초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 서비스를 탄생시킬 수 있는 창의적 발현의 매개체로, API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API 스토어' 홈페이지(www.api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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