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LG광화문빌딩에 사내 어린이집 개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여직원의 육아 부담 덜고 업무 집중도움…여의도 등 총 28곳 운영

[박영례기자] LG 사업장내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

9일 LG에 따르면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LG광화문빌딩에 사내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LG광화문빌딩 어린이집은 303㎡(92평) 규모로 LG생활건강, 서브원 등 입주 계열사 직원 대상 모집을 거쳐 만 1세에서 4세까지 40여명의 자녀를 돌보게 된다.

특히 LG생활건강과 서브원은 여성 직원 비율이 각각 50%, 20%가 넘어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여성 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모 중 한 명이 해당 회사에 근무하면 지원이 가능하되 한부모, 사내부부, 맞벌이 직원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바닥재, 벽지 등에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3개의 보육실을 갖추었으며, 정식 보육교사 1인당 어린이 비율도 3.5명 수준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고궁 등 역사 유적지가 많은 광화문의 특성을 살려 장구,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과 박물관, 유적지 견학 등 역사 관련 보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어린이집을 포함해 전국 사업장 28곳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광화문빌딩에 사내 어린이집 개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