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속 기획해 개최하기로 하고 첫 순서로 일본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오는 27일(목)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현지의 모바일 게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시장 동향을 전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제1부에서는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시장 분석 선두주자로 불리는 앱애니 재팬의 유지 쿠와미즈 지사장이 '일본 앱 시장 현황과 개요'라는 주제로 세계 1위인 일본의 앱 시장을 살펴본다. 구글재팬 담당자들도 참여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현황과 비즈니즈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2부에서는 사이버에이전트에서 모바일게임 벤처 투자 담당하는 히데유키 에비하라가 '일본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 및 운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일본 내 모바일게임 투자 동향을 전한다.
이어 국내외 주요 게임개발사 대표들이 일본시장 진출과 관련한 경험과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패널 토론이 마련된다.
홍상표 한콘진 원장은 "국내 모바일 게임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진출이 더욱 확대돼야 하며 일본에 이어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수출 전략 및 네트워킹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도 계속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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