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네트워크 광고 사업 확대,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을 중점으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28일 오전 9시 제주도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다음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세훈 대표는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최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석사를 마치고 지난 2009년부터 다음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다음은 최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이재혁 다음 뉴플랫폼그룹 총괄과 권기수 다음 전략기획그룹 총괄, 사외이사로는 호창성 웹씨인터미디어 대표, 임방희 허마너스 파트너(Hermanus Partners Inc.) 부사장을 선임했다.
감사위원회에는 임방희, 최준호, 데이빗 호프만(David Hoffman) 이사로 결정됐다.
이사보수 한도액은 전기와 같은 24억원으로 결의됐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천133원을 배당금을 승인했다.
이밖에 2013년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에 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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