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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로 中서 1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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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카페·비스트로 등 콘셉트 아우른 프리미엄 매장 첫 선

[장유미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중국 베이징 최고 상권인 왕징의 한국성 건물에 프리미엄한 콘셉트의 매장인 '뚜레쥬르 브랑제리& 비스트로'를 선보였다고 31일 발표했다.

왕징 한국성은 베이징 북동쪽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국내 기업체 현지 주재원, 자영업자, 유학생 등 약 10만여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 이름이다. 왕징 총 인구는 약 30만명으로, 이 중 절반이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그동안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집중해 전 세계 '뚜레쥬르' 매장 중 가장 차별화, 고급화한 프리미엄 매장을 이번에 열게 됐다"며 "중국은 물론, 국제 무대에서 '뚜레쥬르'를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1위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빵 수요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제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건강, 믿을 수 있는 음식, 세련되고 여유 있는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이러한 중국 내 변화에 한발 앞서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 최상급 재료로 전문 베이커와 파티셰가 직접 굽는 빵과 케이크의 가격은 한국보다 15% 가량 높다.

'뚜레쥬르'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충분하도록 제품 구성과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 포장재, 사용하는 그릇 등 기물을 세심히 준비했다.

이 매장은 400㎡(약121평) 규모로, 중국과 유럽의 정통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인테리어와 소품,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또 350여가지의 빵과 페스트리, 케이크, 샌드위치, 음료 등은 각각 구획을 나눠 전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은 '비스트로' 공간에서 빵부터 소스까지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브런치와 캐주얼한 이탈리안 메뉴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 브랑제리 & 비스트로'를 기획한 CJ그룹 노희영 브랜드전략 고문은 "직접 구운 천연발효종을 넣은 빵, 그 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샐러드, 수프 등 빵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곳을 통해 뚜레쥬르가 중국 내 베이커리 중 가장 프리미엄한 브랜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중국 베이징, 톈진, 상하이,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개 대표 도시 및 쓰촨, 허난, 산시(山西), 산시(陝西), 푸젠성 등 중국 5개 성에 진출해 있다. 또 현재 중국 외에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국내 기업 중 최다 국가인 7개국에 진출해 1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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