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신임 금융보안연구원장에 금융감독원 출신의 김영린 원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김영린 원장은 휘문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감독서비스총괄국장, 거시감독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하면서 IT와 거시경제, 국제업무 등을 담당했다.
김영린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IT보안 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전자금융 환경 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전자금융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 금융보안 정책·기술 연구 강화, 금융보안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금융당국-금융회사-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금융 소비자 보호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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