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레콤 고객은 울릉도와 독도에서도 LTE-A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13일 국내 최초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와 독도에 LTE-A 망을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울릉도 지역 주민과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 속도 150Mbps의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릉도에 있는 800㎒ 대역 기지국에 1.8㎓ 장비를 추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3월에는 전국 400여개 대학 및 주요 축제 지역까지 전국적인 LTE-A 망을 구축했다"며 "현재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제공 중이며, 7월 전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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