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6개월여만에 출근 경영을 재개했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경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으로 출근했다.
이건희 회장의 사옥 출근은 지난해 10월29일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머무르며 그룹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가을, 겨울동안 글로벌 시장 점검 및 경영구상, 건강관리 등을 위해 미국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체류하다 석달여 만인 지난 17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이 출근 경영을 재개하면서 삼성 그룹 내 주요 회사들의 추가 인수 합병 및 사업구조 개편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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