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KTH(대표 오세영)는 기업용 콜센터 솔루션 '보는 ARS 2014'를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KTH가 자체 개발한 '보는 ARS'는 콜센터 이용시 자동응답시스템(ARS) 음성안내와 스마트폰 화면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콜센터 안내 단계를 한눈에 보고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이 원하는 단계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음성만으로 제공되는 ARS 사용의 불편을 느꼈던 고연령자와 장애인들의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KTH는 오는 11월 KT의 유무선 통합 인터넷기반 콜센터(IPCC) 구축 사업에 '보는 ARS'를 공급할 계획이다.
KT고객센터에 적용될 보는 ARS는 요금제 조회 및 잔여 무료통화, 무료 문자 안내, 부가서비스 신청/해지, 즐겨찾기 메뉴 관리 등의 기능을 모바일 웹 화면으로 제공해, 고객이 직접 조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H 그룹VAS사업 주용진 본부장은 "KTH의 보는 ARS는 대형 콜센터를 운영 중인 KT에 채택된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KTH는 앞으로 다양한 업종의 요구에 맞춘 보는 ARS 특화 기능으로 국내 콜센터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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