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8일 업계 최초로 윈도우 8.1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이란,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의 컴퓨터에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PC용 어플리케이션이다. 바로가기 아이콘과 달리 단순히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기능을 벗어나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메프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위메프 브로셔(brochure)'라는 이름이며, 윈도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브로셔 역할이 가장 주된 기능이다.
고객들이 '위메프 브로셔'를 PC에 다운 받아 클릭하면 다양한 카테고리별 쇼핑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역별 쿠폰, 티켓 상품, 해외여행, 국내여행, 항공권 등의 검색이 가능하고, 높은 가격 순, 낮은 가격 순, 신규상품, 오늘마감, 매진임박 상품 등으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다.
또 위메프는 향후 결제서비스 및 회원관련 서비스를 추가해 앱 상에서 쇼핑이 원스톱으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윈도우 8.1버전에서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 안준효 모바일 기획팀장은 "위메프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PC앱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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