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고객 참여를 통해 유기농 비료를 모아 농번기를 맞은 우리 농가에 기부하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날로 커지는 계절밥상의 인기로 오픈 한 시간 전부터 대기 고객이 몰리는 것에 착안, '여러분의 기다림은 농부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계절밥상은 식사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우편 엽서를 제공하고, 작성된 엽서는 매주 우편으로 발송해 준다. 또 모아진 엽서 1장당 유기농 비료 100g씩을 우리 농가에 기부할 예정이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추첨을 통해 매장당 1개의 엽서를 선정, 식사에 초대하는 행운도 마련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음식의 근본이 되는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라면서 "이번 특별 캠페인에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농번기를 맞은 우리 농가를 지원하고 활기를 더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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