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카카오가 최대 10만원까지 송금 또는 결제할 수 있는 '뱅크월렛 카카오'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
당초 내달 중순 뱅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보안 강화 조치를 추가로 적용하느라 서비스 출시가 늦어졌다는 게 카카오측 설명이다.
뱅카의 주요 기능은 소액 송금, 온·오프라인 소액 결제, 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등 3가지다. 최대 50만원을 뱅크머니로 충전해 쓸 수 있지만 송금과 결제는 하루 10만원 범위에서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뱅크 월렛 카카오' 출시가 늦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보안 강화 문제로 시기를 늦춰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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