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무인운전차 시스템을 개발해온 구글이 차량을 직접 설계해 선보였다.
구글이 운전석이 없는 무인운전차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그동안 도요타 렉서스나 여러 차종에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무인운전차 기술을 개발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이 기술을 접목한 차량을 직접 설계해 선보였다.
이 차량은 2인승 소형차로 운전자가 필요없기 때문에 운전대와 가속, 브레이크 페달이 없다. 외관은 폭스바겐 비틀과 골프를 섞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구글은 자동차 부품공급업체, 제조업체와 손잡고 이 무인차를 개발하고 있다. 구글은 가까운 미래에 최대 200대까지 생산해 주요 도시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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