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총 8조4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중 신종균 사장이 이끌고 있는 IM부문 영업이익만 전체의 80%에 달하는 6조4천300억원에 달했다. 신사장의 보수가 높은 것은 이같은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신 사장은 높은 성과로 이에 따른 성과급 등을 포함 하루 1억원씩 보수를 받은 셈이다.
이는 같은 전문경영인으로 CEO를 맡고 있는 윤부근 CE부문 사장 연봉은 물론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의 보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실제로 같은기간 권오현 대표의 연봉은 급여 5억2천100만원을 포함, 총 14억2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윤부근 사장의 보수는 급여 4억3천200만원을 포함, 총 11억9천6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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