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규 CI 및 기업 비전 공개

[이부연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CEO 권혁빈)은 '2014 스마일게이트 전사 워크샵'에서 '기업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신규 비전과 미션, 기업 로고(Corporate Identity, 이하 CI)를 공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업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거쳐 탄생한 것으로 입체적 공간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삼각형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각형의 다양한 조합과 변화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무한한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게임 및 IP 개발 부문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 그리고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하는 4개사와 그 산하 계열사들도 선택적으로 각기 다른 로고를 채택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새로운 CI 발표와 비전 선포는 지난 1월 경영 효율화 및 조직개편을 통해 보여준 '스마일게이트 2.0 시대 선포'의 연장선상"이라며 "CI의 경우 같은 디자인 모티브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일체감을 주되 각 계열사별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신규 CI 선포식 연설을 통해 "신규 비전, 미션 및 CI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