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안랩이 아카마이코리아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아카마이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ND) 기반 웹 보안 솔루션인 '아카마이 시큐리티 솔루션'과 자사의 보안관제 노하우를 결합한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 안랩의 보안 전문가들이 웹 보안 정책을 수립해주며 365일 24시간 무중단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관리 운영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카마이의 웹 시큐리티 솔루션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웹사이트의 성능과 가용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보호한다.
특히 디도스(DDoS), SQL 인젝션(SQL injection),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Cross Site Scripting) 등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랩의 보안 관제 서비스(MSS)는 기술력·관제 노하우가 적용된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과 보안관제센터(SOC)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지킨다.
안랩 방인구 MSS사업본부장은 "안랩의 전문적 보안관제 역량과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라는 각 사의 강점이 효과적으로 결합돼 한층 강화된 웹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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