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글로벌 소매업체인 까르푸(Carrefour) 그룹의 이스탄불 슈퍼마켓 사업부에 보안과 근태관리를 위한 바이오인식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터키에 소재한 현지 파트너인 메이어(Meyer)사를 통해 지문인식 시스템 단말기 '바이오엔트리 플러스' 500대를 우선 납품할 예정이다. 까르푸가 대규모 글로벌 체인 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IP 기반으로 지문인식 기능 외에 RF 카드, TCP·IP 통신포트, 콘트롤러 기능을 내장해 설치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인식 기술의 고유한 특성과 장점에 힘입어 물리적 보안 시장에서 관련 기술과 제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물리적 보안 시장의 플랫폼으로서 세계 시장을 섭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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