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박지원 "문창극, 국민의 인사청문회는 이미 끝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청문회는 열리겠지만, 문창극 인준하면 아베에 힘 싣는 꼴"

[채송무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장으로 내정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 인사청문회는 이미 끝났다'고 단언했다.

박 의원은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사청문요구서가 국회에 도착하면 인사청문회는 절차를 밟아서 열려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미 국민 3명 중 2명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어떤 인사청문회보다 국민의 인사청문회가 이미 끝났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오 의원이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라고 한 말이 참으로 적합한 표현"이라며 "지금 고노담화 문제를 가지고 한일 간에 첨예하게 말이 오가고 있는데 식민 사관의 소유자인 문창극 총리를 인준하면 고노담화 흔들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쓴 소리를 했다.

박 의원은 "군대에 있으면서 1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사실도 밝혀졌다"며 "대한민국 해군 장교가 1년 반 동안 무보직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고 강한 검증을 예고했다.

한편 박 의원은 새누리당이 인사청문위원장으로서 자신의 이력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왜 위원장을 검증하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 의원은 "대북송금 특검은 대법원 확정 판결로 무죄가 됐고, 저축은행 재판도 1심에서 무죄가 됐다"며 "그런데 새누리당 참 웃긴다. 박지원이 총리 후보자인가. 왜 위원장을 검증하나"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차라리 박지원을 총리 후보자로 임명하고 그 때 검증하라고 했다"라며 "새누리당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면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지원 "문창극, 국민의 인사청문회는 이미 끝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