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도메인 등록 서비스인 '구글 도메인즈(Googld Domains)'를 출시했다고 23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소규모 업체의 55%가 자사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자체 연구 결과에 따라 이들 업체의 웹사이트 개설을 돕기위한 도메인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또 구글 도메인즈에는 웹 호스팅 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구글은 웹사이트 제작 전문업체인 위블리(Weebly), 윅스(Wix), 스퀘어스페이스(Squarespace) 등과 제휴를 맺고 소규모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까지 구글 도메인즈는 개발 초기 단계라 초청을 통한 베타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일정기간 피드백 과정을 거친 후 구글 도메인즈 퍼블릭 버전을 출시, 이를 통해 자유롭게 도메인을 사고 팔게 할 예정이다. 또 타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와 달리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도메인 등록에도 추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