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가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최근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1천810세대 대단지 '한화 유로메트로'가 한달 반 만에 입주율 45%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20여 가구가 입주한 셈.
해당 단지는 지난해 11월부터 파격 전세상품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 왔다. 합리적인 전세상품, 고급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입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입주율이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 유로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전세상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 속 안전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시평 10위권의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하는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도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전세자금 대출특약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결합된 상품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계약금 정액 1천만원,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건설 박철광 분양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는 합리적인 전세가격에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남은 전세물량도 조만간 거의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만1천117㎡ 총 1천810가구의 대단지다. 분양사무소는 김포시 풍무로 64단지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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