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30일 산업, 기업, 우리, 신한, 전북 등 18개 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정책금융공사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술신용정보 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은행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은 기업에 대출을 하거나 정책금융공사의 간접대출(On-lending) 이용시 기술신용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는 7월1일부터는 기보 보증부 대출 및 정금공의 온렌딩 사용시 기술신용정보 활용이 의무화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은행연합회는 7월중 기술정보 DB(TDB) 오픈을 위해 DB 수집 및 시스템 구축 등 준비를 하고 있다. 7월1일에 '신용기술정보 집중센터'를 개소해 TDB 전담부서(기술정보부)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민간기관이 기술신용정보 제공기관으로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6월20일 박대동 의원 대표발의)도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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