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웹젠이 대만 모바일 게임사 조이밤과 '뮤 더 제네시스'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8일 웹젠에 따르면 뮤 더 제네시스는 글로벌 버전이 개발중이며 현지화 등을 거쳐 조이밤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앨리슨 양 조이밤 대표는 "뮤 온라인은 대만에서 10여 년간 서비스 된 대만 게임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조이밤과 웹젠이 다시 협력했고 신작 뮤 더 제네시스가 대만 게임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하반기 중에는 그동안 협의하고 준비해 온 여러 사업들이 가시화 되면서 자사의 중화권 시장 진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좋은 협력사들을 발굴해 해외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지난 6월 중국에 뮤 온라인의 웹버전 게임서비스를 시작했고 서비스 한달 째인 현재 웹게임서비스포털 인기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채널링 협력사이트들의 총 채널링서버 수는 전체 1천개를 넘기면서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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