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 아이폰 소프트웨어 수석 엔지니어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로 이직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 애플 iOS팀 수석 엔지니어 크리스 블루멘베르크가 우버로 자리를 옮겼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리스 블루멘베르크 수석 엔지니어는 초기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했던 원년 멤버로 최근까지 아이폰용 애플지도와 사파리 브라우저 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우버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공유 경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회시다. 우버는 자가용 승용차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서비스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비용이 저렴해 택시 사업자를 위협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와 성장성을 바탕으로 우버는 투자사로부터 기업 가치를 182억달러(약 18조5천억원)로 평가받았다.
우버는 크리스 블루멘베르크 수석 엔지니어 합류로 지도를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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